11/17 창의적 놀이 _ 축구 (윤하, 윤지 함께~!!!)


오늘은 스스로 상상하고 생각해서 즐거운 놀이를 만들는 수업을 진행했어요. 그리기나 만들기에서 조금더 한걸음 나아가서 스스로 게임의 룰을 정하고 거기에 맞는 게임판을 만드는 수업이었는데요 둘다 잘따라와줘서 무척이나 (침까지 흘리면서... ㅋㅋㅋ) 즐거운시간이었어요. 

상의해서 오늘은 축구 게임판을 만들계획을 세웠고요 피자판을 이용하기로했어요. 새로운 좋은 재료로 만들어보는것도 의미있지만 가끔 생활에서 흔히 버리거나 접하는 재료를 사용하면 상상력이나 재료의 친근함, 모든 사물을 볼떄마다 새로운 모습을 상상하는 창의력까지 쑥쑥 자라나요! 


저희집도 자매들이어서 엄청 싸우는데 ㅎㅎㅎ 윤하윤지 이날은 정말 협동해서 즐겁게 열심히 하더라고요. 만들고 플레이 해보는 시간까지 3시간이상이 걸리는 작업들이어서 함께 수업했어요 . 상황이 될떄 긴수업시간이 필요할때 협동심을 기르는 마음으로 해보는것도 재미있을것 같아요 . 동생이랑 놀던 생각이 잠깐났어요 ^^ 
아무튼 지금 둘이서 엄청 열심히 축구선수들을 그리고있는중이에요 



J팀 선수들의 모습이에요 11명인데 깍두기로 1명더 추가해그렸어요. 언니가 역동적인 모습들을 쓱쓱 그리니 윤지도 보고 배우는 부분들이 있더라고요 ㅋㅋㅋ 저기 보이는 하얀색으로 무엇인가 붙여있는부분은 선수들의 번호에요 ㅎㅎㅎ 여기는 윤지감독님의 j팀 선수들이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K팀 윤하감독님의 선수들이에요. 11명의 한명한명 선수들을 보면 지금 난리가 났어요 너무 역동적이에요 . 이 안에 메시도 있고 다양한 선수들이있어요 ㅋㅋㅋ 메시를 알아니 >0< 


볼은 윤하가 만들었어요 정말 축구공같죠? 



두 감독님들이 자신들 진영에 각자의 선수들을 배치중이에요 







빨대로 불어서 축구공을 상대방에 골대에 넣게되면 카운터가 되는건데 10분씩 경기 하고 심지어 자리도 바꾸었답니다. ㅋㅋㅋ 시작하기 직전의 모습이에요. 

윤지 윤하의 만들기와 그림에는 항상 이야기 거리가 있어요. 어느날은 말이 너무 많아져 진도가 느려지기도 어느날은 만들고 그리고 싶은것들이 많아 끊임없이 무엇인가 나오는날도 있어요 . 주도적이고 뛰어난 상상력과 제가 예상치 못하는 순수함과 창의력으로 저를 놀라게만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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