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4 사과와나무 수채묘사


윤하가 크레파스를 사용하는 방식이 늘어서 이제 서서히 수채화를 써보는게 어떨까해서 진행한 수업이었어요. 옆에서 제가 먼저 사과와 나무를 표현한후 윤하에게 붓을 넘겼더니 정말 잘기억하고 그위에 또다른 표현들을 곁들여서 그렸어요. ㅎ 윤하 자기만의 스타일이있어서 무엇을 보든 자기의 방식과 그림체로 표현해내요 . 위에 보이듯이 사과는 실물을 관찰해서 사과가 관념적인 원 구의 모습이 아닌 그안에서의 다양한 방식과 점무늬가 있다는것을 관찰해 발견하고 그대로 표현했어요 :) 



이아래는 윤하 학교 숙제라고 하고있었더라고요 ㅋㅋㅋ 글쎼 저도 깜짝놀라게 호퍼의 그림을 따라그려서 제가 깜짝놀랐어요. 윤하야 호퍼를 알어? 했더니 자기가 찾아서 그렸다고 하더라고요
미국 현대 미술에 있어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감각있는 좋은 화가인데ㅎㅎㅎ 윤하 눈이 아주 구웃!. 조만간 슬슬 낭만주의부터 현대회화의 흐름까지 시간될떄마다 서로 이야기나눠보고 작업같이 해봐야겠어요 . 이 그림 보는 순간 제가 다 뿌듯했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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